[Money&Life]민영화 기념 ‘더강한 예·적금’ 출시… 다양한 이벤트

  • 동아일보

우리은행

 최근 15년 만에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상품 ‘더강한 예·적금’을 내놓고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1년 만기 상품인 더강한 예·적금은 영업점과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비대면(非對面) 실명 확인을 거치면 입출금 계좌 개설 없이도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영업점과 스마트·인터넷뱅킹을 통해서는 5000만 원까지 더강한 예금에 가입할 수 있고 우대 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1.9%의 금리가 적용된다. 더강한 적금은 월 10만 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고 금리는 최고 연 2.3%다. 우대 금리는 위비톡, 위비멤버스, 위비마켓 회원과 우리은행 주주(올해 말 기준)에게 제공된다.

 11번가 모바일앱을 통해서는 예금은 5000계좌 한도로 1000만 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금리는 조건 없이 연 2.0%가 제공된다. 적금은 월 10만 원 이내, 금리는 조건 없이 연 3.0%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더강한 예금은 1조 원 한도가 차면, 적금은 5만 계좌가 팔리면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달 15일 현재 예금은 5500억 원어치가, 적금은 3만6000계좌가 판매됐다.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민영화 축하 응원 댓글’ 및 ‘내 친구 민영아∼ 같이 영화보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터넷·스마트뱅킹 이벤트 코너에서 위비 플랫폼 회원이나 더강한 예·적금 가입 고객이 응원 댓글로 응모하면 6000명을 추첨해 미니 골드바, 케이크 기프티콘 등을 준다.

 우리은행 공식 페이스북에서 ‘민영이’와 비슷한 이름의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해 200명에게 영화 표(1인 2장)를 준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우리은행#예금#적금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