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정당계약 진행 중

  • 입력 2016년 12월 20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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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인기 속 청약 마친 만큼 계약 순항 기대감 높아
- 정부대책 비켜가고 창원시 올해 마지막 공급단지로 실수요층 대거 몰릴 듯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의 계약이 오늘부터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지역 최고층 아파트이자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에 힘입어 좋은 청약성적을 거뒀다. 인근 공인중개 관계자들은 지난달 24일 발표된 가계부채 대책을 비켜가 가격 부담이 적고, 창원시가 한동안 공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의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 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문화복합 주거단지다. 아파트(1132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54실)을 합쳐 총 1186가구로 조성되며 최고 49층으로 지어져 의창구 내 가장 높은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탑상형 구조의 주상복합단지임에도 판상형 평면을 도입했다. 실제 전용 84㎡A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아일랜드 주방, 대형 현관창고, 복도수납장 등으로 구성된다. 84㎡B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 ㄷ자형 주방에 안방 드레스룸, 복도창고 등이 유상옵션으로 적용된다. 84㎡C 타입은 3.5베이 3면 개방형 맞통풍 구조로 대형 드레스룸(유상옵션), 대형 현관창고 등이 제공된다. 오피스텔 역시 84㎡OA·84㎡OB 타입이 모두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구성된다.

여기에 아파트 최상층 일부 세대(전용 84㎡B타입 8가구, 84㎡C타입 8가구)에는 다락 설계가 제공된다. 최대 면적이 52.89㎡에 달해 웬만한 소형아파트 크기다.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도 만들어진다. 2층에 총 4개가 예정돼 있으며, 방2개와 욕실, 거실, 주방 구조로 보통 게스트하우스가 원룸으로 된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업계 최초로 20년간 무상으로 통학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또 오피스텔에는 빌트인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 광파오븐, 시스템에어컨(안방, 거실), 세탁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초고층 대단지로 조성된다는 점과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편”이라며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려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2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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