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송정지구 한양수자인' 최고 11.98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 입력 2016년 12월 1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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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울산 송정지구에 공급한 '송정지구 B2블록 한양수자인'이 최고 11.9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을 당해 마감했다.

지난달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송정지구 B2블록에 들어서는 한양수자인 45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당해지역에서만 5489명이 몰려 평균 11.95대 1을 기록했다. 370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A타입에 당해지역 4432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11.98대 1을 보였으며, 84㎡B 타입도 89가구 모집에 1057명이 몰려 11.88대 1로 당해 마감됐다.

송정지구 B2블록 한양수자인이 들어서는 송정지구는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총 7138가구의 미니신도시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25층 4개동 △전용 84㎡A 374가구 △84㎡B 94가구 등 총 468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맞통풍 구조를 도입했다. 최대 68m에 달하는 동 간 거리를 확보해 입주민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풍부한 일조량을 확보했다. 일반 아파트보다 10cm 가량 높은 천장고(2.4m)를 적용해 우수한 개방감을 자랑한다. 주변에 초,중,고교가 있는 데다 단지 내 별동어린이집이 마련돼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약 27만㎡ 규모의 박상진호수공원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대형 다목적 잔디광장과 숲속정원 등을 갖춘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돼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상업지역 바로 앞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차량으로 10분 대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등이 있다.

7번 국도인 산업로와 북부순환도로가 인접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울산공항이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있고, 오토밸리로 송정IC 초입에 있어 주요 산업단지로 출퇴근도 쉽다. 또한 ITX 중앙선(청량리~신경주) 노선을 동해남부선(포항~신경주~울산~부산)과 연계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8일, 당첨자 계약은 13~15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58-5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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