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만난 김치냉장고… LG전자 신바람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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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김장철… 주말에도 공장 풀가동… ‘디오스 톡톡’ 작년보다 20% 판매 쑥

 LG전자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치냉장고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9월 추석연휴 직후부터 주말에도 쉬지 않고 매일 김치냉장고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들어 이달 18일까지 ‘유산균 김치+(유산균 김치 플러스)’ 기능을 갖춘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사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늘었기 때문이다.

 디오스 김치톡톡의 판매 성장세는 김치를 정면에서 꺼내고 넣을 수 있는 ‘스탠드형’ 판매량에서 두드러진다. 스탠드형 디오스 김치톡톡 판매량은 이 기간 대비 40% 이상 늘었다. 올해 김치냉장고 전체 판매량의 70%도 스탠드형이다. LG전자 측은 사용 편의성, 공간 활용도, 디자인 등을 고려해 스탠드형 모델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선보인 219L 이상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 및 뚜껑식 모두에 유산균 김치+ 기능과 ‘오래 보관’ 기능을 적용했다. 칸별로 냉장, 냉동, 김치 보관 등 목적에 따라 온도 조절을 다르게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부사장)은 “김치 맛에 충실하면서 다양한 편의 기능과 고품격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lg전자#김치냉장고#김장철#디오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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