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차(茶) 선보이는 티 전문 브랜드 ‘T100’ 인기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19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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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 하우스 전문점 ‘T100’
사진제공=티 하우스 전문점 ‘T100’
최상의 차 원료 블렌딩, 색다른 맛으로 젊은이들 입맛 사로잡아

커피 시장이 급속도로 증가한 것과 달리 대중들에게 다소 소외됐던 차(茶) 시장이 최근 들어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블렌딩과 메뉴 개발을 통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차 맛은 비슷비슷하다’는 일반 대중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한 종류의 고품질 차와 특별하게 블렌딩 된 차 음료를 선보이는 브랜드들이 점차 입소문 나면서 음료시장을 더욱 다채롭게 하고 있는 것.

호주 바이런베이의 청정지역에서 특별하게 블렌딩된 차를 선보이는 티 하우스 전문점 ‘T100’(대표 신정훈) 역시 최근 이태원에 티 전문 매장을 선보이며 젊은이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citeaing TEA House’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T100은 연 평균기온 12~13℃, 연간 강수량은 1.300mm 이상인 약산성 토양을 지녀 최고 품종의 차를 생산하고 있는 호주 전역에서 생산된 천연제품만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최상의 차 원료를 골라 가장 조화롭고 새로운 맛을 찾아 블렌딩된 티를 선보이는데, T100의 제품은 호주 최고의 명소인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 공급되는 티와 동일한 제품으로 그 맛과 품질면에서 검증된 제품이라 볼 수 있다.

사진제공=티 하우스 전문점 ‘T100’
사진제공=티 하우스 전문점 ‘T100’
이태원 T100매장에서는 기본적인 차 종류인 홍차와 녹차는 물론 블렌딩 과일티, 허브티 등과 다양한 티 베리에이션 음료가 준비돼 있다. 또한 유명 파티쉐가 직접 선보이는 베이커리와 이탈리아 원재료를 사용한 최고급 젤라또를 맛볼 수 있다.

매장 1층에는 메뉴 주문 전 다양한 티 제품을 시향하고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티와 관련된 재미있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3층에는 옥상 야외공간이 설치돼 자연바람을 맞으며 차를 마시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T100은 티&커피 매장을 운영할 예비 가맹점주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형태는 티 메뉴 일부와 다양한 MD상품을 선보이는 ‘리테일샵’, 티 메뉴 전부와 바이런베이 쿠키, 선물용 티 세트, 티 메이커, 티 악세사리 등을 모두 선보이는 ‘전문 티하우스’ 등이다.

동아닷컴 서중석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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