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017년형 더 뉴 트랙스 공개… 소형 SUV 시장 공략 박차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17일 10시 48분


코멘트
한국GM은 2017년형 더 뉴 트랙스(The New Trax)를 17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한국GM에 따르면 이번 트랙스는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했다.

더 뉴 트랙스는 쉐보레의 새로운 시그니쳐 디자인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듀얼 포트 그릴과 후면부의 아치형 듀얼 시그니처 LED 테일램프, 전면부의 날렵한 디자인을 이어가는 새로운 범퍼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 트랙스보다 하향 조절된 인스트루먼트 패널 디자인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갈바노 크롬과 하이글로시 블랙 같은 고급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해 높은 품격을 지향했다.

아울러 향상된 시인성과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아날로그 디지털 일체형 미터 클러스터, 애플 카플레이와 브링고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시스템을 탑재했다.

안정성 역시 통합형 바디프레임과 광범위한 고장력 강판 적용에 더해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프리미엄 예방 안전 사양을 채택했다.

가솔린과 디젤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트림별 최대 125만 원 낮게 책정, 기본 모델 구매 가격을 1800만 원대 초반까지 낮췄다. 1.4 가솔린 터보 모델은 ▲LS 1845만 ▲LS 디럭스 1905만 ▲LT 2105만 ▲LT 디럭스 2185만 ▲LTZ 2390만 원이다.

1.6 디젤 모델의 경우 ▲LS 2085만 ▲LS 디럭스 2145만 ▲LT 2355만 ▲LT 디럭스 2435만 ▲LTZ 258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