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상장 재추진… 11월 18일 목표

  • 동아일보

 수요 부족 등으로 상장 일정을 연기한 두산밥캣이 13일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다시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두산밥캣은 공모 물량을 4898만1125주에서 3002만8180주로 줄이고 희망 공모가격도 종전 4만1000∼5만 원에서 2만9000∼3만3000원으로 낮췄다. 다음 달 3, 4일 수요 예측과 8, 9일 일반 공모를 거쳐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두산그룹은 두산밥캣 상장을 통해 3900억∼45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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