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면세점 ‘왕훙’효과 톡톡… 투어 콘텐츠 조회수 1300만건 돌파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3일 03시 00분


코멘트
 갤러리아면세점이 ‘왕훙(網紅·중국의 온라인 유명 인사)’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갤러리아면세점은 3∼9일 갤러리아면세점63에서 활동한 주급 2만 달러(약 2300만 원) 투어가이드 3명이 제작한 콘텐츠의 누적 조회 수가 1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일주일 동안 한강 유람선 탑승하기, 여의도 인근 관광지 소개 등 면세점 측이 제시한 미션을 수행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게재했다.

 앞서 7월 갤러리아면세점은 갤러리아면세점63과 인근 관광지를 체험하고 온라인을 통해 홍보할 투어가이드를 선발하기 위해 ‘골든찬스 인 골드바’ 이벤트를 진행했다. 면접을 거쳐 중국인 슝아오보(熊奧博·20), 저우뤄쉐(周若雪·23), 한국인 엄새아 씨(26)가 선발됐다. 저우 씨는 여행 전문 왕훙으로 웨이보 팔로어가 76만여 명에 이른다. 슝 씨는 웨이보 팔로어가 약 20만 명이다. 엄 씨 역시 모델 겸 성우로 활동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1만 명이 넘는 온라인 유명 인사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갤러리아#면세점#왕훙#중국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