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3040 주부 85%, “돼지고기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먹어”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11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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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0~40대 주부 85%가 주 1회 이상 돼지고기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최근 30~40대 주부 1,000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17개 지역에 거주하는 30~40대 주부 1,000명(전업주부, 취업주부 각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됐다.

우선 ‘돼지고기 섭취 빈도’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8.3%가 돼지고기를 ‘주 1회 정도’ 섭취한다고 답했다. 이어 ‘주 2회(30.6%)’, ‘주 1회 미만(14.9%)’, ‘주 3회(13.8%)’, ‘주 4회 이상(2.4%)’ 순으로 나타났다. 주 1회 미만으로 돼지고기를 섭취하는 14.9%를 제외하면, 30~40대 주부들 중 약 85%는 일주일에 최소 1회 이상 돼지고기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원산지’가 37.4%로 1위에 오르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선도’는 29.3%로 2위에 올라 돼지고기 구입 시 ‘원산지’ 다음으로 ‘신선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에는 ‘삼겹살’이 전체 50.0%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으며, 대표적 저지방 부위인 ‘목살’이 24.7%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항정살(9.8%)’, ‘갈매기살(7.8%)’, ‘앞·뒷다리살(6.9%)’, ‘껍데기(0.8%)’가 그 뒤를 이었다.

주 구매장소로는 ‘대형마트’가 66.1%로 가장 높았고, ‘편리함’과 ‘돼지고기의 신선함’을 선택 이유로 꼽았다. ‘대형마트’ 외에도 중·소형마트(24.2%), 정육점(5.5%), 온라인(2.3%), 백화점(1.2%)이 그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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