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재단, 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관과 경제포럼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6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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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이 지난 2일 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관과 공동 주최로 우크라이나 경제협력포럼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친환경 경제발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제협력포럼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W-재단이 함께 친환경 경제발전에 협력하고 향후 나아갈 길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시 인터콘티넨탈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포럼에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코발리브(Yuliya Kovaliv) 제 1경제 부총리, 타라스 쿠토브이(Taras Kutovyi) 농업부 장관, 안드레이 사도브 (Andriy Sadovyy) 르비프 시장 등 최고위급 인사 150여 명이 참여했다.

W-재단 이욱 이사장과 주 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관 이양구 대사, 외교부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 등 50여 명도 한국 측 인사로 참석해 친환경 경제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W-재단 이욱 이사장과 안드레이 사도브 시장, W-재단 우크라이나 지부 신동훈 대표 등은 포럼 연사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주제로 동유럽의 경제 발전에 알맞은 비전과 계획을 전했다.

이날 부속 행사로는 우크라이나-대한민국 합동 콘서트 및 자선행사가 진행됐다. 우크라이나 스테레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에디킴, 타히티, K-MUCH, 프로골퍼 방다솔, 개그맨 이승환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으며 우크라이나 최정상급 가수 Vremya i Steklo, Potap i Nastya, MOZGI Group, Monatik, Quest pistols show, Open kids 등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한편 W-재단은 한양대학교와 국제지속가능개발협력단 및 펀드(Global Sustainable Development Fund)를 추진하는 등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에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전략을 제시해 오고 있다. GSD 펀드는 우크라이나에 태양광 발전소 사업, 재활용 플랜트 사업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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