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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홈쇼핑 ‘LBL’ 3시간동안 110억 판매 신기록
동아일보
입력
2016-09-27 03:00
2016년 9월 27일 03시 00분
김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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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의류브랜드 성공적 론칭
LBL ‘베네타 코트’
롯데홈쇼핑의 신규 브랜드가 대박을 터뜨렸다. 롯데홈쇼핑은 신규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이 24일 진행된 방송에서 3시간 동안 110억 원어치의 주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롯데홈쇼핑의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롯데홈쇼핑은 ‘지블리노 코트’, ‘스페인 토스카나 코트’ 등 LBL의 의류 상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홀가먼트 롱니트(13만9000원)’ 제품은 방송 전부터 사전주문이 몰려 방송 시작 5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리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성과의 비결로 높은 품질을 꼽았다. 이 브랜드를 내놓기 위해 롯데홈쇼핑은 1년 동안 상당한 공을 들였다. 지난해 9월부터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유명 패션업체를 직접 찾아 기획부터 제작까지 함께했다.
가죽, 양털 등은 버버리와 프라다에 제품을 납품하는 스페인의 ‘라도마’, 울은 3대째 캐시미어와 천연 울 소재만 사용하며 아르마니, 펜디 등에 소재를 공급하는 이탈리아 방직회사 ‘브레스키’와 협업해 제품을 만들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해외 유명 패션업체들과 협업하는 등 계속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었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2014년부터 조르쥬레쉬, 샹티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에 단독으로 선보인 패션 브랜드로만 6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롯데홈쇼핑 패션 매출 중 15∼20%를 차지한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롯데홈쇼핑
#lbl
#의류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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