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가치 따라 아파트 분양 흥행한다

  • 입력 2016년 9월 19일 14시 51분


코멘트
정주여건이 좋은 아파트는 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린다.

정주(定住)는 ‘일정한 곳에 자리를 잡고 삶’, 여건(與件)은 ‘주어진 조건’이라는 뜻으로 주로 풍부한 녹지와 교육·교통·금융·문화 인프라가 두루 갖춰진 곳을 일컫는다.

정주가치가 높을수록 해당 지역 내 아파트의 가치도 함께 높아진다. 교통·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 위치한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것.

정주가치가 높은 대표적인 지역으로 평택 신촌·소사벌·고덕 지구 등이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평택 내 신 주거타운이라 불리는 신촌지구는 고덕국제신도시, 관광단지 등과 같은 여러 개발호재와 대형마트·학군 등 생활편의시설, 평택제천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정주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최근 공급된 아파트들도 순조롭게 분양을 마쳤다”고 말했다.

평택 신촌지구에 위치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 규모로 1·2차에 걸쳐 총 4567가구의 중소형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현재 전용 59㎡ 타입은 마감을 앞두고 있는 등 순조롭게 분양을 진행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촌지구는 동삭지구, 동삭2지구, 영신지구, 세교지구, 소사벌지구와 인접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오는 12월 수서발 고속철도(SRT) 개통 시 지제역에서 서울 강남권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도달 가능하고 동탄과 판교, 분당 등 수도권 교통 편의도 향상될 전망이다. 평택 신촌지구 내 초·중교(예정), 공공청사(예정),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병원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각종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최근 성균관대 유치가 확정됐고 단지 북쪽으로 평택 브레인시티가 조성된다. 브레인시티는 삼성, LG 등 기업체에 다니는 직장인과 성균관대(예정) 등에 다니는 학생들의 주거단지로 개발되는 곳으로 완공 시 인구 유입 증가로 평택지역이 전반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근 송탄산업단지 북측으로 삼성전자가 시설투자 약 100조 원에 달하는 삼성고덕산업단지(가칭)가 내년 상반기 가동예정이며 진위 엘지 산업단지의 추가 조성(예정), 미공군기지 확장이전(예정) 등 배후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86만원 대로 최근 평택 내 동삭지구, 세교지구, 용죽지구 등에서 신규 분양한 단지들이 900만 원 중·후반으로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계약금 500만 원(1차분),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에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