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양양’ 30일 청약 접수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30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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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개관한 ‘e편한세상 양양’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약 1만3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역 내 최초 대부분 세대가 주거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의 구조로 설계됐고 알파룸, 펜트리 등 특화 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층간소음 저감(거실·주방 바닥차음재 60㎜ 적용), 단열 및 에너지 저감 등 e편한세상만의 특화기술이 도입됐고 피트니스, 도서관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양양종합운동장, 농협하나로마트, 양양시장, 군청, 법원 등이 가깝고 인근에 동두산, 뱀재산, 양양 남대천 등이 있어 쾌적하다.

속초, 인제 등으로 연결되는 7번국도, 44번국도가 단지 근처를 지나고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 구간, 2017년 예정), 주문진~속초 동해고속도로(2016년 예정) 등이 개통 예정이다.

주상훈 고려개발 분양소장은 “분양 전부터 양양에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지역 내외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였다”며 “견본주택을 둘러본 방문객들 대다수가 상품과 인테리어 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여 청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지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152-1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지상 최고 20층, 4개동, 전용면적 60~81㎡ 총 315가구로 규모다. 한국자산신탁이 리건종합건설의 위탁으로 시행하고, 고려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청약 일정은 30일 특별공급과 1~3순위 청약(청약신청금 100만 원), 당첨자 발표를 견본주택에서 함께 진행한다. 당첨자 계약은 내달 5~7일 3일간 진행된다.

강원도 양양군은 청약예금제도 미실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당해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거주기간에 따라 양양군 3년 이상 거주자 1순위, 1년 이상 거주자 2순위, 1년 미만 거주자 3순위 청약자격이 부여된다.

계약금 10%(2회 분납·1차 계약금 500만 원),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를 적용하고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 187-1번지(양양남대천 체육공원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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