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분양

  • 입력 2016년 7월 6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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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층, 총 77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중이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광교 호수공원 내 원천호수 바로 옆에 아파트 928가구, 오피스텔 172실, 상업시설 77호실을 신규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청약 당시 아파트 평균 20대 1, 오피스텔 평균 422대 1의 경쟁률로 판매가 완료됐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최근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낮은 이자부담을 활용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광교 D3블록은 광교 호수공원을 형성하는 원천호수와 신대호수의 양방향 조망이 가능하고 호수와 상업시설 사이에 차도가 지나지 않는다. 광교 호수공원은 지난 2014년 대한민국 경관 대상을 수상한 곳으로 수변을 따라 조성된 6.5km 길이의 산책로가 관광자원으로 기능하며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조성돼 대부분의 점포들이 수변 방향으로 집중 배치되며 공개공지를 통해 산책로와 바로 이어져 집객력이 좋다. 또 공개공지에는 다양한 휴게시설이 설치돼 소비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인근에 경기도청 신청사와 컨벤션센터가 건립되고 북동쪽 인근으로는 광교 법조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초대형 공공기관 경기도청의 상주인원·민원인 규모를 포함해 법조타운 역시 상주인원과 의뢰인이 사시사철 붐비는 업무지구로 일주일 내내 유동인구로 붐비는 복합상권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 말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며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되면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특히 광교신도시와 광교 호수공원 상권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면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업시설 면적 비율이 전체의 약 1.1%에 불과해 공급 상황은 여의치 않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D3블록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뤘고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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