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옆동네’…저렴한 분양가 ‘백련산 파크자이’ 인기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18일 2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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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북권은 가재울뉴타운 개발, GTX, 서부 경전철 개발, 각종 재건축·재개발 도시정비사업 등 개발 호재가 많아 관심과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다.

서북권 내에서도 은평구는 저밀도 주택이 밀집해 낙후됐다는 이미지가 강한 곳이었지만 뉴타운 개발과 재건축·재개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탈바꿈 하고 있다. 또한 인접지역 개발로 인해 직주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에 반해 아파트 공급이 적어 대기 수요도 많다.

지난 3월 은평구 녹번역 인근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녹번'은 8일 만에 계약 마감됐다. 이 외에도 은평스카이뷰자이, 래미안베라힐즈 등 많은 단지들이 조기 계약 마감하며 은평구 부동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은평구의 인기는 주변 개발호재로 인해 입주 기업 및 종사자가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이다”며 “특히 상암 DMC 개발은 인구유입의 큰 축이다”고 말했다.
상암DMC 기업 및 종사자 수 추이 (자료:서울디지털미디어시티)
상암DMC 기업 및 종사자 수 추이 (자료:서울디지털미디어시티)
서울디지털미디어시티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5년 3분기까지 약 600여 개의 기업이 늘었으며 직원 수도 4만 명에 달하며 현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늘어나는 기업 수만큼 종사자수도 늘어나 인접지역의 직주수요도 늘어난다. 하지만 인접지역의 주택들은 노후 됐고 신규 입주물량은 적어 신규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응암동은 상암DMC과 가깝고 집값도 저렴하다.

GS건설은 17일 서울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백련산 파크자이’을 선뵀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0~20층 9개동, 총 678가구 규모로 이 중 2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특히 전세대가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4㎡이하 주택형으로 구성 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가깝고 응암역, 3호선 녹번역도 이용이 수월하고 내부순환도로의 진입이 비교적 편리하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응암초를 비롯 충암초(사립)·중·고교 및 명지초(사립)·중·고교도 통학이 가능하다. 명지대, 연세대도 인접하다.

불광천·백련산 근린공원 등이 가깝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주차장을 지하로 밀어내 지상 공간에는 중앙광장, 잔디마당, 수경시설 등 다양한 조경 공간으로 구성해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보장한다. 또한 단지 중심에 헬스장과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쿼시장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서울시립은평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이마트와 NC백화점, 신응암시장, 대림시장이 있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응암동 240-52번지에 있다.
백련산 파크자이(자료:GS건설)
백련산 파크자이(자료: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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