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리무진버스 내년 지정좌석제 도입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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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1월부터 인천국제공항과 도심을 오가는 리무진 버스에 지정좌석제가 도입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정좌석제 시행을 위해 노선버스 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려면 승차장에 줄을 섰다가 선착순으로 버스에 탑승해야 한다. 이 때문에 실외에서 오래 기다리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지정좌석제가 도입되면 미리 좌석이 확보된 표를 산 뒤 탑승 시간까지 편하게 기다릴 수 있다. 출발지에서 미리 왕복승차권을 구매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웹사이트 등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지정좌석제#인천공항#리무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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