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서 ‘그린리모델링’ 준공식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9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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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베다니동산에서 ‘그린리모델링’ 준공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그린리모델링 기부사업은 거주환경이 좋지 못해 도움이 필요한 노후 복지시설 등의 건축물 창호와 단열보강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사업기획)와 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사업추진·관리), 그린리모델링 사업자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소재의 베다니동산은 총 9개 사업자가 참여해 사업자 역량과 특성을 감안한 설계와 컨설팅을 통해 약 2억 원 규모 기부가 이뤄졌다. 단열·창호·친환경 공법 적용과 함께 쿨루프(Cool Roof) 공법 등을 사용해 연간 1차 에너지 소요량을 60%이상 절감시켰다.

LH는 기부사업 1호인 베다니동산의 준공을 시작으로 연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기부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고, 내년 이후 참여기업과 사회공헌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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