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분석 전문매체 글로벌모니터가 6월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지하 대강당에서 ‘달러 강세는 끝났나? 중국과 이머징, 원자재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제7회 글로벌마켓 공개 토크쇼’를 개최한다.
올해 들어 달러화 가치는 눈에 띄게 약해졌다. 달러 약세로 세계 투자자금이 이머징마켓 및 원자재시장으로 다시 되돌아올 것이라는 주장과 섣불리 이머징과 원자재에 투자했다 ‘불 트랩(bull trap·황소 덫)’에 빠질 수 있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선다.
글로벌모니터 측은 “현 시점이 이머징 및 원자재 시장의 가짜 새벽인지, 진짜 새벽인지를 두고 패널 간 치열한 토론이 벌어질 것”이라며 “중국과 미국 등 G2 경제가 동시 침체에 빠지는 글로벌 리세션이 닥칠 가능성 등 세계 경제를 둘러싼 다양한 시나리오들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토크쇼에는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 연구위원, 이창훈 자람투자자문 대표(전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 전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상무),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상무), 안근모 글로벌모니터 편집장, 이공순 글로벌모니터 조사연구실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2-790-9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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