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시설·개발호재 갖춘 지식산업센터 ‘각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25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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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이 확대되면서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지식산업센터로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콜센터, 광고대행업 등 생산 활동 지원효과가 높은 업종의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허가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지식산업센터로 사옥을 이전하려는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교통이다. 지하철, 철도, 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물류 이동의 효율성을 높여 비용 단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두 번째는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시설이다. 최근 대형 건설사가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면서 세련된 외관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지식산업센터가 늘고 있다. 테라스, 옥외 공원 등 직원들의 휴식 공간과 법무사·회계사 등 전문 지원 인력을 배치하는 지식산업센터도 생겨나고 있다.

주위 개발호재 여부도 중요하다. 인근에 생활 인프라, 교통망 확충 등의 개발 호재는 지식산업센터의 미래 가치를 높여주고 투자 가치 또한 상당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 업종이 확대되면서 사옥을 이전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사옥 이전 시 핵심적인 기준을 몇 가지 세워놓고 이를 충족시키는 지식산업센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송파 문정지구 7블록에서 ‘H 비즈니스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지상 15층, 4개동, 연면적 16만여㎡(주차장 면적 포함)의 규모로 구성됐다.

도보권에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있어 강남까지 20분 안팎에 이동 가능하고 서울 동남부 중심축인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의 접근성이 좋아 분당, 판교 등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올해 수서발고속철도(SRT) 수서역이 개통되면 서울, 수도권 및 전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기숙사와 구내식당, 법무사, 세무사 등 풍부한 지원시설은 물론 세미나실, 대회의실, 피트니스 시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풍부한 개발호재도 계획됐다. 동부지방법원과 검찰청이 이전 예정이며 인근 동남권 유통단지(가든파이브)에는 CGV, NC백화점, 아트홀, 패션전문 매장 등 쇼핑과 문화 공간이 들어섰다. 또 문정역과 슈퍼블록까지 선큰 형식과 지하보도로 연결하는 ‘컬처밸리’가 조성되고 가락시장 역시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넉넉한 동간거리로 개방감을 확보했고 4면 개방형 특화설계를 적용해 쾌적하다. 남쪽 문정지구 중앙공원 방면으로는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전용 60㎡ 이하의 소형 면적이 많아 중소기업들도 부담 없이 구입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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