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마이홈 서비스’ 출범 후 5개월 만에 117만건 상담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20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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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주거복지 정보를 한꺼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마이홈 상담센터’ 이용건수가 5개월 만에 117만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마이홈 상담센터는 소득·자산·가구구성 등을 고려해 대상자 상황에 맞게 공공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을 추천해 주고, 소득수준이 낮아 임대아파트에 입주할 여건이 안 될 경우 지자체와 연계하여 기초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5개월간 콜센터상담 89만건, 포털방문 25만건, 방문상담 3만건, 지자체 및 복지기관 등과 협업 210건 등 117만건의 상담이 이뤄졌다”며 “이 같은 결과는 실시간으로 다양한 주거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마이홈포털, 전문상담사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는 마이홈 상담센터가 전국 40개소(LH 12개 지역본부 및 28개 주거복지센터)에 포진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LH 마이홈 상담센터는 주거지원 상담 뿐만 아니라, 병원과 협력하여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무료이동진료 실시, LH 임대주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임대주택 하루학교 등도 운영해 주거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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