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이달 수지 최초 전 세대 테라스 하우스 분양

효성은 이달 용인 수지 최초 전 세대 테라스 하우스인 ‘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를 분양한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558-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지상 4층, 16개동, 전용면적 84㎡ 총 236가구로 구성됐다.

기존 고급 타운 하우스는 넓은 대지면적에 단독주택형으로 조성돼 택지비로 인한 가격 상승과 높은 유지관리비로 꾸준한 인기를 얻기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의 경우 대형건설사가 짓는 아파트형 단지가 많아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관리 부담이 적어 편리함과 쾌적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전 세대 전용 84㎡에 4베이 설계를 적용했고 아래층과의 면적차이를 통해 테라스를 창출했다. 수지 최초로 전 세대 테라스를 설치해 눈길을 끈다.

서수지IC가 1분 거리에 있고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통해 판교까지 10분, 강남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또한 지난 1월말 개통된 신분당선 성복역으로도 강남으로의 이동이 쉽다.

오는 2018년 성복역 인근에 롯데 복합몰이 들어설 예정이며,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입접 시 생활환경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판교 현대백화점과 광교 신도시를 아우르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동은아이유치원과 효자초, 성서초·중학교, 성복중·고등학교가 단지와 가깝고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테라스하우스의 전원생활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이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에 조성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