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요정 하니, 상큼 샐러드+드레싱 누들로 ‘미식라면’ 탄생시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16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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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요정 하니가 선보인 ‘미식라면’이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에서는 하니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레싱 누들’에 어린잎 채소, 삶은 계란 등의 토핑을 얹어 ‘미식라면’을 완성시키는 모습이 방영됐다.

‘드레싱 누들’은 시원한 면 위에 발사믹 식초, 사과, 올리브 등이 들어간 오리엔탈 소스를 뿌려 먹는 신개념 라면이다. 이날 방송에서 땀이 나도록 매운 라면들이 소개된 가운데, 하니가 소개한 상큼 달콤한 라면 메뉴는 더욱 색다르게 다가왔다.
하니가 조리한 ‘드레싱누들’을 본 패널들은 일품요리와 같은 고급스러운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먹선수 김준현은 “샐러드 라면이라고 하면 되겠다. 족발이랑 먹으면 되게 맛있겠다”고 극찬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명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샐러드 파스타를 집에서도 해 먹을 수 있겠다”, “면발이 쫄깃쫄깃해 호로록~ 흡입할 때 그야말로 꿀맛이다”, “착한 칼로리~ 야식 메뉴로 제격”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방송 직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는 ‘드레싱 누들’에 대한 다양한 포스팅이 올라왔다. 상큼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튀기지 않은 건면의 착한 칼로리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트렌디한 여성 소비자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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