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단지 3면이 공원… 개발호재도 많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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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84㎡B형의 주방 및 식당. 뒤편 대형 창을 통해 배다리호수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어 전면 발코니와 함께 앞뒤로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신영 제공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84㎡B형의 주방 및 식당. 뒤편 대형 창을 통해 배다리호수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어 전면 발코니와 함께 앞뒤로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신영 제공
삼성전자 반도체단지 조성, 주한 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개발 호재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관심 지역이 된 경기 평택시에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신영과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시 용죽지구 공동2-2블록에서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의 본보기집을 13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 동간거리 넓어 주거환경 쾌적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8개 동 717채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4m² 248채 △84m² 391채 △96m² 78채로 구성됐다.

쾌적한 주변 환경이 장점이다. 단지 북쪽으로 24만 m² 규모의 배다리호수공원이 있고, 동쪽과 남쪽에도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단지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 내에 축구장 2배 면적의 대규모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용죽지구 내에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건폐율(13.38%)이 가장 낮다. 동간 거리도 최대 96m에 달해 탁 트인 느낌을 준다.

주변 환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든 주택형이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전면부에 방 3개와 거실을 배치) 판상형 구조다. 84m²B형은 거실과 주방, 식당이 분리된 구조다. 식사를 하면서 식당 뒤 대형 창을 통해 배다리호수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전면 발코니와 후면 대형 창을 통해 양쪽으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탁 트인 구조다.

96m²형은 안방에 인접한 개방형 발코니를 통해 남동쪽 근린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사용자별로 용도 변형이 가능하도록 ‘3룸+알파룸’ 형태로 설계했다. 현관 창고, 대형 드레스룸, 대형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74m²B형은 3면 발코니 확장으로 실제 사용 면적을 넓혔고 침실 내부에 별도의 드레스룸, 알파룸 공간을 조성했다. 74m²C형은 골프백, 자전거 등 레저활동용품 수납이 가능한 넓은 현관 창고를 배치했다.

○ 각종 상업시설 걸어서 이용 가능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개발 호재가 많다. 내년에 주한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면 약 4만5000명이 이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는 인근 협력사와 고객사를 포함해 15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용죽지구는 평택시 용이동 일대에 74만1826m²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5200여 채가 입주할 예정이다. 평택시청, 롯데마트 등이 있는 구도심과 가깝고 이마트를 비롯한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소사벌 중심상업지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구 인근에 백화점, 영화관, 아쿠아랜드 등이 포함된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이 차량으로 10분, 평택∼제천 고속도로 송탄 나들목이 15분 거리다.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개통되면 지제역을 이용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지구 내에 초중고교 설립이 예정돼 있고 인근에 평택고, 비전고 등 학군과 학원가도 잘 갖춰져 있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탁월한 입지와 혁신적인 설계로 용죽지구 내에서도 돋보이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평택은 개발 호재가 풍부한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보기집은 평택시 비전동 1103-1에 있다.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 031-654-3456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평택#비전 지웰 푸르지오#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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