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흥화, 새 아파트 브랜드 ‘하브’ 런칭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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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


㈜흥화가 새 아파트 브랜드 ‘하브(HaaV)’를 내세워 충남 공주에서 올해 첫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흥화는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네임을 기존의 ‘브라운빌’에서 ‘하브(HaaV)’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브는 ‘Happiness Above All Value’의 축약어로 ‘이 세상 최고의 가치는 가족의 행복’이라는 뜻과 흥화의 ‘고객제일주의’ 철학을 함께 담고 있다.

흥화는 76년 역사의 종합건설사다. 창립 후 대동강교, 압록강교, 임진강교, 한강철교 등 교량 건설 사업을 수행하며 기초를 다졌다. 특히 흥화가 건설한 충남 공주시 금강교는 등록문화재 제232호로 지정될 정도로 유명한 교량이다.

지난해 말에는 ‘청양-홍성 2공구’ 도로건설공사 보증 시공 업체로 선정되는 등 충청권과 인연이 깊은 기업이기도 하다.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인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는 흥화의 올해 첫 분양 프로젝트이자 새 브랜드 ‘하브’를 처음 적용하는 현장이다.

전용면적 71m², 84m², 지하 1층∼지상 20층짜리 아파트 6개 동, 총 562채 규모다. 공주에서 7년 만에 처음으로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민영 아파트로 대지 비용이 낮아 실속 있는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 본보기집은 충남 공주시 신관동 612-5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041-881-0777

이정원 기자 jw7@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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