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 이전 수혜… ‘광교 레이크 프라임’ 눈길

  • 입력 2016년 4월 26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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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약 700여명의 종사자가 지난달 영통 삼성 디지털시티 본사로 이전했다. 이를 필두로 각종 생활 인프라 구축은 물론 대기업의 공장 및 연구소 종사자 수요와 협력업체의 수요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수원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수원 디지털 시티 본사가 위치한 영통구의 아파트 매매값은 전년 동월대비 2.84%가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수원시 평균(2.66%)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관계사들의 이전도 속속 이뤄질 것으로 보여 오피스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실제로 지난 2006년 삼성전자가 태평로사옥에서 서초사옥으로 이전했을 당시 서초사옥 인근에 분양된 ‘스타갤러리브릿지빌딩의’은 1주일 만에 모든 분양이 마감됐다.

이에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 본사 인근에 조성되는 ‘광교 레이크 프라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교 레이크 프라임은 입주에 업종 제한이 없고 사용자가 원하는 규모로 구성이 가능한 섹션오피스로 조성된다. 섹션 오피스는 업무용 사무실을 다양한 크기로 분할해 분양하는 상품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원하는 규모로 구성 가능하다. 또한 100% 업무용으로 지어져 불필요한 시설이 포함되지 않아 공간 효용성이 높다.

단지 옆에 수원 컨벤션센터(2019년 완공예정)가 자리하고 법조타운과 행정타운, 광교 테크노밸리 등도 가까이 있다.

광교호수공원이 보이는 광교신도시 내(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조성되며, 지하5층~지상 24층 규모의 섹션오피스,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업무복합시설이다.

대·중·소로 구성된 회의실은 업무현황에 맞게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며 분실위험 없이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함도 조성된다. 코인 안마실, 코인 세탁실과 다용도 창고인 도심형창고는 물론 영화 및 음악감상실, 북카페, 탁구장, 전망대, 간이 퍼팅 연습장, 이벤트광장 등이 조성된다.

도보이용 가능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을 통해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서고속도로(용인~서울),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 수도권 및 전국적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수원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인근의 오피스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며 “섹션오피스인데다 호수공원조망이 가능한 광교 레이크 프라임에 대한 문의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수원 영통구 이의동 1325-5 NS코어 2층에 있고 예약방문 시 상담이 용이하다.
(사진제공=광교 레이크 프라임 문의 031-216-9753)
(사진제공=광교 레이크 프라임 문의 031-216-9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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