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발급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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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특화카드 2종 출시… 부가서비스 늘린 앱카드도 내놔

삼성카드는 모바일 특화카드 2종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삼성카드 탭탭(taptap)’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신청하는 모든 카드를 24시간 365일 심사해 발급해 주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탭탭을 출시하며 카드 신청, 심사, 발급을 디지털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며 “밤이나 주말에도 카드를 신청할 수 있고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탭탭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면 실물 카드를 받기 전이라도 앱카드를 발급받아 온·오프라인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특화카드는 부가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삼성카드 탭탭 O’는 업종별 혜택을 본인이 직접 한 달에 한 번씩 선택할 수 있다.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트렌디숍(편의점 등) 중 하나를 선택해 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커피 업종에서도 두 가지(스타벅스 50% 할인 또는 스타벅스를 포함한 다른 커피 업종 30% 할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동통신요금 10% 할인, 대중교통·택시 이용금액 10% 할인 등의 혜택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삼성카드 탭탭 S’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1%를 포인트로 무제한 적립 받을 수 있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삼성카드#모바일특화카드#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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