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공항 인근 지역주민-소외 이웃 등…나눔 활동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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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창립 이래 국가 공기업으로서 국민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에 걸쳐 폭넓은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항공기 운항 등 국제공항업의 특성에 따라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력이 필수적이므로 유아보육, 초·중학교 지역학교 특성화, 자사고 등을 아우르는 단계별 지역교육 양성지원, 환경보전을 위한 세계평화의 숲 조성, 인천 유나이티드 FC 후원 및 지역사회 복지까지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 공항 휴대전화 언어통역 서비스인 고객 재능기부 BBB통역, 다문화 자녀 음악캠프 및 난치병 환아를 돕는 메이크어위시 프로그램까지 전국을 아우르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의 해외사업 진출에 발맞춰 해외사업지역 글로벌 자원봉사를 매년 시행해 나눔활동의 무대를 세계로 넓혀 나가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공사는 사회공헌사업 중 공사 내 임직원의 나눔 활동도 다섯 분야로 나누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는 공항 인근 저소득층 아동지원을 위한 ‘희망의 활주로’,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전사봉사’, ‘글로벌 봉사’, 프로보노 봉사인 ‘기술·환경봉사’ 및 그 외 부서별 자체 시행하는 ‘기타 봉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희망의 활주로’ 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지자체인 중구청까지 참여 범위를 넓힌 지역 밀착·맞춤형 교육봉사 프로그램이다.

인천공항공사 임직원의 공헌활동 외에도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나눔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공항 이용객 수에 따라 자연스럽게 기부가 이뤄지는 메이크어위시재단 후원이다(1만 명당 5만 원 적립). 이렇게 적립된 기부금을 활용해 공사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 Korea)이 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전국의 환아(만 3~18세)들의 소원 성취를 도와주는데, 지금까지 인천공항공사 임직원 47명과 공사의 후원을 받아 활동한 자원봉사자 418명이 난치병 아동 100명의 소원을 이루어주었다.

최훈 인천공항공사 상생경영처장은 “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인근 지역주민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벌여왔다”면서 “앞으로도 폭넓은 사회책임 경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공감#인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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