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희소성 높은 공공택지, 호매실지구 막바지 물량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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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한양은 경기 수원시 호매실택지지구 C-3블록에서 ‘수원 호매실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호매실 나들목이 가까워 과천∼봉담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자동차로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수원 호매실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 지상 25층 15개 동에 전용면적 84, 97m² 아파트 1394채가 들어선다.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모두 전면부에 배치)로 설계했으며 전용 84m² 타입 일부는 중형인데도 4베이를 도입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전용 97m²는 주방에 대형 다용도실(팬트리)과 함께 보조 주방까지 마련했다. 단지 바로 옆에 금호초등학교와 호매실고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으며 남쪽에는 수변공원도 있다.

이 아파트는 교통 여건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이달 개통되면 광명시 소하지구까지 20분대에 진입하게 돼 KTX 광명역을 이용하기 쉬워진다. 건설 예정인 수원∼인천 복선전철, 비송∼매송 도시고속도로 등까지 진행되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문화체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지난해 ‘호매실’ 도서관이 이미 개관했고 ‘서수원칠보체육관’도 지난달 문을 열었다. 서수원칠보체육관은 지하 1층에 헬스와 에어로빅, 댄스, 무용, 요가 등 단체 운동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상 1∼3층은 농구 경기를 비롯해 생활체육대회 등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이다. 관중석이 4407석에 이른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가 2017년까지 수도권에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택지개발지구 자체의 희소성이 높아진 데다 한양수자인은 지구 내에서도 막바지 분양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근에 ‘수원 R&D 사이언스파크’가 2019년 들어서면 유입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미래 가치도 높다”고 덧붙였다.

사업비 약 1조2000억 원이 투입된 R&D사이언스파크에는 생명공학산업 나노기술산업 등의 연구개발 시설을 비롯해 교육연구센터 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본보기집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에 마련될 예정이다. 1544-5898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home&dream#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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