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풍선효과 누리는 오피스텔 투자 인기 UP

  • 입력 2016년 3월 11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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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담보대출 규제의 풍선효과로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인기!
- 강남 1억원대 오피스텔 중도금무이자, 확정임대료보장제, 계약금정액제 등 파격조건 분양!

<내곡 케이타운 오피스텔>
<내곡 케이타운 오피스텔>


작년말 미국 금리인상에 이어 올 2월부터 수도권 지역에 주택 담보대출규제 강화가 임박하면서 아파트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이에 이달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이뤄지는 주택대출규제 요건 강화, 시중 은행에서 중도금 집단대출 거부 등으로 아파트 대신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오피스텔 투자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와 달리 주택 담보주택규제 대상이 아닌 오피스텔 등은 대출방식이 일시상환식이고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 대상도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택시장 인기 하락의 풍선효과로 수익형 부동산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또한 오피스텔은 2018년 12월까지 취득세 면제나 감면이 적용되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직접적인 혜택까지 돌아가게된다.

여기에 부동산 경기가 어떻게 바뀔지 지켜보는 심리로 인해 전세는 줄고 월세는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수익형부동산 인기 요인이다. 실제 작년과 비교해보면 지난 1월 전세는 5만 6천 건으로 작년보다 9% 줄어든 반면, 월세 거래는 4만 9천 건으로 3%나 늘어났다.

업계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에 주택담보대출규제 등 정부 정책으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투자자들이 많이 지고 있는 형국”이라며 “특히, 서울 강남권에 분양가가 저렴한 오피스텔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 내곡지구에 ㈜오리스에셋이 시행하고 ㈜신세계토건이 시공하는 내곡동 소형 오피스텔 ‘내곡 K TOWN(케이타운)’이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강남권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1억원대(원룸형 기준)분양가로 가격, 자연, 입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투자상품으로 각광받으면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내곡지구는 강남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위례신도시에 버금가는 입지에 쾌적한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대표적인 서울의 노른자위 땅으로 꼽힌다. 직선거리로 양재역 3.7km, 강남역 5.3km밖에 되지 않으며 양재대로와 헌릉로 연결도로 개통으로 과천,성남 방면 진출이 용이해져 뛰어난 강남 및 업무지구로의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특히,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사업으로 인해 대중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됨에따라 강남 및 송파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을 배후수요로 흡수 할 전망이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 17일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현장대기 프로젝트 가운데 대표적인 사업으로 양재,우면동 지역을 기업 R&D 집적단지 조성을 확정함에 따라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서초구 양재우면동 일대 330만㎡(약 100만평) 규모를 ‘R&D 특구’로 조성,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할 방안이며 향후 3조원 규모 민간 투자를 끌어내 양재우면동 일대를 판교와 연계한 기업 R&D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확정 임대료보장제,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 하고 있으며, 안목 높은 강남 직장인을 위한 주거공간인 만큼 주변 오피스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약 400㎡가 넘는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여 입주민의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헌릉로 8길 9-8 내곡플라자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박소영 동아닷컴 기자 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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