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상반기 대졸신입-인턴 채용 시작

현대자동차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를 통해 △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등 세 부문의 2016년 상반기(1∼6월)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졸업자 및 졸업 예정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신입 채용은 14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10일 인적성 검사와 역사에세이 전형을 치르게 된다. 인턴사원 채용 접수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인적성 검사와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인턴사원은 6월부터 7주간 실습을 하게 된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개별 면담을 통해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는 ‘상시 면담 제도’의 대상을 기존 전략지원 부문에서 개발 및 플랜트 부문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7∼11일 전국 23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참석자에겐 현대차 채용 가이드북인 ‘H-Book’을 제공한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