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연평균 20% 성장… 보유대수 5만대로 업계 3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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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의 렌터카 브랜드인 ‘SK렌터카’가 운영대수 5만 대를 돌파해 업계 3위에 올랐다. 3일 SK렌터카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운영대수 5만 대 달성 기념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2009년 3800대의 차량으로 렌터카 서비스를 시작한 SK렌터카는 연평균 20% 이상 성장한 덕에 롯데, AJ렌터카에 이은 3위에 올랐다. SK렌터카는 2010년 법인 차량 중심이던 렌터카 시장에 개인 장기 렌터카 상품을 선보였으며, 2011년에는 법인 차량에 대한 ‘자동차 종합관리시스템(TCMS)’을 개발한 바 있다. 2012년에는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로 전기차 렌터카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SK렌터카는 2018년까지 10만 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전국적인 주유소와 정비 네트워크, 긴급출동서비스(ERS) 등 자동차 서비스 인프라를 갖춘 덕에 이룬 성과”라고 설명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sk렌터가#aj렌터카#t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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