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 1월 수출입 동향’을 통해 관세청 통관자료 및 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2016년 1월 수출입 실적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8.5% 감소한 367억 달러로 나타났으며, 수입은 20.1% 감소한 314억 달러로 나타나 무역수지는 53억 달러로 4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주력품목인 무선통신기기 등이 감소로 전환했으며, 화장품과 OLED 등 신규유망품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EU수출은 선박 및 석유화학 등 호조로 증가세로 전환했으며, 중국은 성장둔화 및 공급과잉에 따른 단가하락으로 반도체와 평판 DP 등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은 철강, 반도체 수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동은 저유가 심화로 인한 경기부진으로 감소율이 확대 됐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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