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세단 SM6 공개, 오는 3월부터 본격 판매 예정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월 13일 13시 24분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13일 중형세단 SM6를 공개했다.

지난해 7월 유럽 시장에서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SM6는 르노삼성자동차와 르노가 공동개발한 중형 세단으로 양사의 글로벌 프리미엄 차량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유럽형 탈리스만 모델과는 차별화 한 파워트레인과 섀시 구성, 실내외 인테리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합했다.

SM6는 최근 부산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과 르노 연구진의 공동 개발로 탄생한 SM6는 2016년 대한민국 중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 이라고 밝혔다.

SM6는 전고가 1.46미터를 채 넘지 않으면서도 전장 4.85미터, 전폭 1.87미터로 넓고 낮은 자세와 동급 최대 휠 사이즈를 채택했다.

또 SM6는 2리터 GDI 엔진, 1.6리터 터보 GDI 엔진, 2리터 LPLi 엔진, 1.5L 디젤 엔진 등을 탑재한 모델이 공급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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