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저축銀 중앙회장 이순우씨 단독추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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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銀 중앙회장 이순우씨 단독추천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신임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2일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자격심사를 진행해 이 전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임은 28일 총회 투표로 결정된다. 이 전 회장은 금융지주 회장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일하게 된다. 이 전 회장은 우리은행의 합병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등을 거쳐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지냈다.

■ 한화생명, 올해 베트남서 360억원 수입

한화생명이 베트남 진출 7년째인 올해 360억 원의 수입보험료를 올리며 성공적으로 베트남 보험시장에 안착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2009년 4월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후발 주자였지만 현지화 전략이 통하면서 2009년 16억 원이던 수입보험료 실적은 2012년 115억 원, 2014년 227억 원, 올해 약 360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올해만 14곳에 신규 점포가 설치돼 현재 점포 수는 53곳에 이른다.

■ 은행창구서 저축은행 대출 가능해져

내년 상반기부터는 은행 창구에서 계열 저축은행의 대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금융지주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29일부터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신한·KB·하나·BNK 등 5개 금융그룹 소속 은행들은 내년 상반기 중 시스템이 준비되는 대로 지점 창구에서 계열 저축은행이나 캐피털 회사의 대출도 해줄 예정이다.

■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정보 앱 공개

한국수출입은행은 해외 진출 정보를 편리하고 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해외경제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았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이 앱은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만든 모든 연구보고서와 발간물을 담고 있다. 또 213개국의 환율, 금리, 국가신용도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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