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주식투자비법, 오른쪽 매매’ 새로운 주식 투자 제안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2월 21일 16시 07분


기존의 주식투자방식을 뒤엎는 역발상의 저서 ‘이기는 주식투자비법, 오른쪽 매매’ ㈜제이커뮤니케이션 출간, 박경전 저)가 발간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박경전 전 삼성증권 투자담당임원은 “주가가 올라갈 때 사고 떨어질 때 파는 ‘오른쪽 매매’는 기존의 상식 즉, 주가가 올라있을 때 매도해 수익실현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매수하려는 것과 정 반대되는 개념”이라고 소개한다.

이 책에 의하면, “일정폭이 하락하면 일단 매도한다. 오르느냐 아니면 계속 떨어지느냐는 전혀 고려 사항이 아니다. 왜냐하면 미래의 일은 아무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일정 폭이 상승하면 매수한다. 만약 그 다음날 정해진 폭 이상으로 하락하면 또 매도한다.”

책이 설명하는 ‘오른쪽 매매’는 오직 통계와 확률을 근거로 연구된 시그널에 의해서만 매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러한 사이클로 이어가게 되면, 결국 추세가 형성돼 수익을 낼 수 있는 한편 처참한 손실을 방지해 준다는 것이다. 또 이 같은 논리를 프로그램화하면 매수 매도 어느 경우든 매매가격을 콕 찍어서 알려줄 수 있다. 투자자들의 최대 고민인 ‘언제 살까, 언제 팔까’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얘기이다.

이처럼 주식투자와 주식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담고 있는 책 ‘이기는 주식투자비법, 오른쪽 매매’에서는 주요 종목별 매매시점은 물론, 프로그램의 실전사례도 함께 소개하며 시뮬레이션 한 성과까지 보여준다.

한편 저자 박경전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증권 등에서 약 25년간 자금, 외환, 국제 금융과 자산운용 등 금융 전 분야에서 다양한 실전을 치른 임원출신 금융 전문가이다.

그는 삼성증권 퇴직 후, 금융 부디크(boutique) (주)인-어-드림(in-a-Dream)을 설립해 주식 선물 등 국내 주식 시장에서 활동했으며, 이어서 미국 NY에 현지법인과 버진아일랜드에 헤지펀드를 설립해 나스닥 선물 거래를 했다. 그 동안의 실전 매매 경험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오른쪽 매매’라는 투자기법을 개발했다.

오는 1월 중, 교보문고에서 저자가 직접 투자기법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관심있는 이들은 사전에 이메일(jcommunication@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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