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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자 물가지수 1%대 회복… 유가하락세가 큰 영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1 12:54
2015년 12월 1일 12시 54분
입력
2015-12-01 12:52
2015년 12월 1일 12시 5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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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자물가.
11월 소비자 물가지수 1%대 회복… 유가하락세가 큰 영향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보다 1% 상승했다. 이로써 0%대에 머물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2개월 만에 1%대로 올라섰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0% 올랐다.
물가지수가 1%대를 회복한 것은 유가하락세가 큰 영향을 미쳤다. 석유류의 물가 기여도는 -0.85로 전년 -0.92에 비해 상승했다.
담뱃값 인상도 물가상승압박을 부추겼다.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주류·담배는 50.0%가 상승했다.
이어 ▲음식·숙박(2.5%) ▲교육(1.8%) ▲식료품·비주류음료(1.1%)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2.6%) ▲보건(1.4%) ▲의류·신발(0.9%) 등이 상승했다.
집세 상승도 눈에 띈다. 집세는 전월대비 0.3%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2.8% 올랐다. 주택·수도·전기·연료 물가지수는 -0.2%로 지난 2월 이후 하락폭이 가장 적었다.
생활물가지수는 0.1%, 선선식품지수는 3.0% 각각 상승했다. 식품은 2.0% 상승했으나 식품이외는 0.7% 하락했다. 전월세포함 생활 물가지수는 0.5% 하락했다.
통계청 우영제 과장은 “국제유가 하락폭이 줄면서 물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월세 등 주택 비용, 개인서비스요금 등이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물가 상승요인은 담뱃값이, 하락요인은 유가가 가장 큰 부분이었기 때문에 향후 물가는 국제유가에 큰 변동이 없는 한 지금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많다”고 설명했다.
11월 소비자물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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