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충북혁신센터, 바이오 첫 투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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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5월 1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창조경제 바이오펀드’의 첫 투자 대상으로 GPCR와 엠모니터 등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두 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업에는 각각 10억 원의 투자가 집행된다.

2013년 서울대 생명공학연구실 연구원 3명이 창업한 GPCR는 체내 특정 단백질 기능을 조절해 부작용 없는 맞춤형 항암제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엠모니터는 감기와 같은 감염질병을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휴대용 진단장비를 개발한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7월 설립됐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lg-충북혁신센터#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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