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아파트? ‘포항 원동1지구 조합아파트’에 답이 있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0월 14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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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이남 대표 신도시급 주거지…광역교통망 확충 등 호재
포스코-구룡포 국가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풍부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주택조합사업이 활발하다. 분양가, 매매가, 전세가 모두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는 기회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이른바 공동구매 아파트로 통한다. 무주택세대주 또는 전용 85㎡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의 조건을 갖춘 지역민 20인 이상이 주택조합을 구성하고 토지를 매입한 뒤 건설회사(시공사)와 공동으로 주택을 건립하는 구조로, 각종 원가를 줄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제도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장점은 일반 분양주택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시행사 이윤, 토지 금융비 등이 제외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낮아지게 된다. 또한,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추첨을 통해 호수를 배정받는 일반 분양보다 선착순으로 호수가 배정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호수를 배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주택을 건설하는 데 있어서 지구단위 결정이나 각종 인허가가 완료되지 않으면 사업진행이 불투명하거나 기간이 오래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따라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역주택조합을 고를 땐 토지확보가 완료된 부지, 인허가 리스크 無, 시공사 등의 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조언한다.

위와 같은 조건들을 만족하는 대표적인 사례로는 포항시 원동지구에 위치한 ‘포항 리버카운티(가칭)’를 들 수 있다.

포항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오는 10월 포항시 원동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C13BL (남구 오천읍 원리 524-3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포항 리버카운티’는 토지구획정리사업 부지 내에 입지해있는 만큼 여타 조합아파트보다 안정적이며, 이로 인해 지역주택조합사업의 리스크에서 벗어나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다수의 시공참여 관심을 보이는 1군 건설사를 유치해 브랜드 신뢰도 상승을 꾀할 예정이다.

‘포항 리버카운티’는 지하 1층, 지상 16~17층, 20개 동, 총 1,700여 가구로, 포항시 남구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단지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59㎡, 74㎡, 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눈길을 모은다.

‘포항 리버카운티’가 위치한 원동지구는 남쪽의 문덕지구와 함께 형산강 이남 지역을 대표하는 신도시급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원동지구 주변으로 포항-울산 구간 고속도로(2015년 말 예정), 포항-대구 고속도로, 국도 31호선, 지방도 929호선 확장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됨에 따라 더욱 편리해진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지 앞으로 흐르는 냉천은 생태하천정비사업 (2017년 예정) 진행을 통해 자전거도로·산책로·테마공원·수변공원을 갖춘 명품생태공원으로 재탄생을앞두고 있으며, 도보 생활권 내에는 인덕초·오천중·오천고교가, 사업지 북측에는 이마트가 위치하는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원동지구 주변에는 현재 운영 중인 포스코·철강 1~4단지와 구룡포 국가 산업단지, 개발 중인 약 611만여㎡ 규모의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및 광명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포항 리버카운티’는 포항 최대 직주근접의 배후 주거지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포항 리버카운티’는 자연, 교통, 교육, 생활, 직주근접 등 모든 요소를 만족시키는 단지인 만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홍보관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104번지에 위치한다. 문의 l 054-240-2700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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