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저소득 장애인 가족에 정성가득 점심 한끼 대접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18일 03시 00분


코멘트

금호타이어는 사회복지,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26일 서울 동작구 서울시립남부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금호타이어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급식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을 돕기 위한 행사로, 신입사원과 임직원이 밑반찬을 만들고 점심 배식을 도왔다. 또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반찬을 갖다 주고 실내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도 이어졌다.

금호타이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임직원 참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중증 장애인과 임직원이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는 형태다.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중증 장애인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이 장애에 대해 지닌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2013년부터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뮤지컬 공연 관람, 관광 명소 방문, 캠핑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했던 장애인과 임직원 모두에게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부터는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는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저소득층 환우 치료 등을 목적으로 시작한 활동이다. 금호타이어 임직원은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에 참가하거나, 금호타이어 대리점인 타이어프로를 통해 모은 고객 모금액, 회사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9월 중순부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하고 있다. 4월엔 식목일을 맞아 서울시와 공동주최로 ‘아름다운 금호타이어 숲’을 조성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 임직원과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해 서울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에서 1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