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8월 현대-기아車 美판매량 5% 증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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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 자동차 시장 판매량이 지난해 8월 대비 5.0% 증가했다. 지난달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0.6% 감소한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레저용차량(RV)을 앞세워 판매량을 늘렸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13만909대를 판매했다. 역대 8월 판매량 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치다. 현대차는 7만2012대, 기아차는 5만8097대를 판매해 판매량이 각각 2.9%와 7.7%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 미국 시장점유율은 8.3%로, 지난해 8월 7.9%에서 0.4%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차 ‘투싼’의 판매량이 25.5%, ‘싼타페’가 21.0%, 기아차 ‘쏘울’이 14.0%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제너럴모터스(GM)는 판매량이 0.7% 감소했고, 폴크스바겐과 도요타는 각각 1.2%, 8.8% 줄었다.  
▼ 구글, 새 로고 공개 ▼

구글이 모바일, 웨어러블 시대의 변화상을 반영하기 위해 회사 로고를 바꿨다. 테이마 예호슈아 구글 제품관리 담당 부사장과 보비 내스 사용자 경험 디렉터는 1일(현지 시간) 구글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 로고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옛날과 달리 이용자들은 구글 제품을 휴대전화, TV, 시계, 자동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접근한다”면서 “이런 현실을 반영해 로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구글 서비스 일부에 사용돼 왔던 파란색 소문자 ‘g’ 아이콘 대신 네 가지 색(파랑, 빨강, 노랑, 초록)으로 된 대문자 ‘G’를 썼다. 다만 기존과 마찬가지로 새 디자인에서도 같은 색깔을 사용해 연속성을 유지했다. 네 가지 색깔로 만들어진 마이크와 두드리기, 타이핑, 말하기를 형상화한 이미지도 제작했다.  
▼ 미스터피자, 창립 25주년 자선음악회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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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구글#미스터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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