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 로얄팰리스 분양…‘교육도시로’ 관심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6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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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이 선을 보인다. 배곧신도시는 서해 바다와 인접한 490만 ㎡ 규모의 신도시로 서울대 캠퍼스가 들어서 ‘교육도시’로 관심을 모으는 곳이다.

㈜로얄은 배곧신도시 중심 상업지구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다인 로얄팰리스’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상 15층 4개 동에 전용 42~60㎡ 720실 규모다.

원룸 형태의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방 2개와 거실이 설계됐고, 지역난방이 들어가 다른 오피스텔보다 난방비가 적게 들어간다. 층간소음 방지재를 바닥 시공에 도입해 소음 걱정을 크게 줄였고, 모든 세대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전기료 부담을 낮췄다.

인근에 23만㎡ 규모의 배곧 중앙공원과 한울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신세계 프리미엄아웃렛이 내년 하반기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이 교차하는 오이도역과도 가깝다. 분양사 관계자는 “입지가 뛰어나고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보기집은 영등포역 인근(영등포동3가 6-7)에 있다. 02-6334-9395

이상훈기자 janua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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