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현대카드, 모든 결제금의 최고 1.5%… ‘신세계 포인트’로 적립해 드려요

  • 동아일보

현대카드는 올 5월 이마트와 함께 내놓은 ‘이마트 e카드’가 출시 두 달 만에 발급 8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마트 e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에 따라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신세계 포인트는 이마트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를 신세계 포인트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전월 또는 당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1%를 적립해준다. 만약 당월 이용금액이 50만 원을 넘으면 1.5%를 쌓을 수 있다. 또 다른 가맹점들에서도 이용실적에 대한 조건 없이 0.7%를 신세계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이렇게 적립된 신세계 포인트는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도 있고, 이마트나 신세계 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 면세점, 조선호텔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두루 쓸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 e카드’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컬처 프로젝트’와 같은 각종 이벤트 할인,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무료 입장 등 현대카드의 특화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플래티넘 카드는 커피, 영화, 아웃렛 할인 및 주말 무료 주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이마트 신용카드(2가지 종류), 이마트 플래티넘(Platinum) 카드, 이마트 마이 비즈니스(MY BUSINESS) 카드 등 4종의 신용카드, 그리고 1종의 체크카드로 구성된다. 전국 이마트 매장을 비롯해 전용 콜센터(1899-4300),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LF(구 LG패션)와 함께 파격적인 ‘M포인트’ 사용 혜택을 제공하는 ‘50% M포인트 스페셜-패션’ 이벤트를 7월 초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일 패션 기업과 함께 진행되는 첫 번째 행사로 ‘LF’의 34개 대표 브랜드가 참여한다. ‘50% M포인트 스페셜’ 이벤트는 현대카드 고객들이 즐겨 사용하는 부문의 대표 업체들을 선정해 결제액의 50%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에는 고급 신사, 숙녀복 브랜드인 ‘닥스’의 모든 브랜드와 ‘마에스트로’, ‘TNGT’ 등 7개 신사복 브랜드, ‘질스튜어트’, ‘이자벨마랑’ 등 11개 숙녀복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아웃도어 브랜드인 ‘라푸마’와 골프웨어 브랜드인 ‘닥스골프’, ‘헤지스골프’, 그리고 ‘헤지스액세서리’, ‘벤시몽’ 등 9개 패션잡화도 이용할 수 있다. M포인트를 보유한 현대카드 고객은 사용 금액이나 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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