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광교 호수공원 프리미엄 누리는 고급 주거복합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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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아이파크

광교 아이파크는 광교호수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호수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광교 아이파크는 광교호수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호수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경기 광교신도시의 호수공원변에서 호수 프리미엄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고급 주거복합단지가 공급된다. 최근 광교 호수공원변 주거복합단지가 호수 프리미엄을 앞세워 높은 경쟁률로 단기간에 완판되며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6월 경기 광교신도시 호수공원변 C3블록에서 ‘광교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6∼49층 7개 동(오피스텔 2개 동 포함) 규모로 전용면적 84∼90m² 규모의 아파트 958채와 전용면적 84m² 주거용 오피스텔 282실 등 총 1240가구로 이뤄졌다. 면적별로는 아파트가 전용면적 △84m² 311채 △90m² 647채 등 9개 타입으로 나눠져 있고,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m² 282실 2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광교 아이파크는 광교호수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호수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 2배 크기인 광교호수공원(약 202m² 규모) 바로 남측에 위치하고 있어 집 앞에서 호수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광교호수공원은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할 만큼 자연경관과 야경이 아름다워 광교신도시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또 굵직한 개발사업들도 서서히 윤곽을 잡아가면서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우선 단지 가까이에 전시시설, 회의시설, 지원시설, 광장(지하몰) 등을 갖춘 수원컨벤션센터 개발 사업이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아파트 입주시점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 2019년 3월까지 수원지방법원, 검찰청이 광교신도시로 이전되고,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도 신도시 내 신설돼 대규모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광교신도시의 생활인프라 조성도 마무리되어 가면서 집값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광교신도시 아파트 평균 매매값은 5월 기준 3.3m²당 1640만 원 선(부동산114 기준)으로 지난 2년 전에 비해 15% 이상 상승하며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였다.

또 단지 인근에 근무인력 2만3000여 명에 달하는 삼성디지털시티가 있을 뿐 아니라 200여 개 업체 4000여 명이 상주하고 있는 광교 테크노밸리도 가깝다. 이와 함께 9월 연면적 13만 5000m² 규모의 ‘CJ 온리원 R&D 센터’도 입주 예정에 있어 고소득 전문직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흥덕나들목이 인근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나들목, 영동고속도로 동수원나들목 등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정자∼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2016년 2월 개통될 예정이어서 강남 및 분당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근처에 광교신도시 명문 사립학교로 꼽히는 중앙기독초와 중앙기독중학교가 위치해 있고, 도보 1분 거리의 매원초를 비롯해 소화초, 원천중, 동수원중, 흥덕고 등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또 홈플러스, 아주대병원, 수원프리미엄아울렛, 롯데아울렛(2015 하반기 예정)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시설이 독립적으로 배치되고, 보행자와 차량 분리 설계를 통해 안전한 생활이 가능할 수 있게 했다. 전체의 84%가량이 4베이 판상형 설계 통해 채광성과 환기성이 우수하고, 알파룸, 팬트리, 다락방(일부 가구) 등을 구성해 공간활용을 높였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광교신도시는 각종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굵직한 개발호재도 속도를 내고 있어 집값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분양시장의 핫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다”며 “특히 광교 호수공원변 아파트는 풍부한 편의시설 확보는 물론이고 쾌적한 호수생활이 가능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신흥부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문의 031-224-8900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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