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우유빙수 대용량과 1인용으로 크기 차별화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21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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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회장 임문수)은 빙수에 대한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크기를 세분화했다.

드롭탑은 여러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3~4인용 빙수인 ‘아이스탑을’ 선보이고 있다. 드롭탑 아이스탑은 우유얼음을 사용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높였으며, 망고와 치즈, 스트로베리와 블루베리 등 2가지 이상의 원재료를 사용했다.

특히 스트로베리는 경남 산청의 국내산 딸기를 100% 사용해 당도가 높고 신선하다. 또한 볶은 현미, 인절미, 초코 스틱 과자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렸으며, 이탈리아의 고급 수제 아이스크림인 젤라또 와플콘을 토핑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종류는 ‘밀크 아이스탑’, ‘망고치즈 아이스탑’, ‘베리베리 아이스탑’, ‘초코민트 아이스탑’ 총 네 가지다.

드롭탑은 혼자서 아이스탑을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1인용 컵빙수인 ‘고고씽 아이스탑’을 추가로 출시했다. 고고씽이라는 이름은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다. 종류는 ‘고고씽 밀크 아이스탑’과 ‘고고씽 베리베리 아이스탑’으로 현재 판매하고 있는 3~4인용 아이스탑에서 토핑을 비롯한 품질은 그대로 크기만 줄였다.

드롭탑 한지영 마케팅본부장은 “일반적으로 빙수는 여러 명이 함께 나눠먹는 디저트지만, 최근에는 혼자서도 빙수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해 크기를 세분화했다”면서 “드롭탑 아이스탑은 4인용으로 가족이 함께 나눠 먹을 수도 있고, 혼자서 테이크아웃해 먹을 수도 있는 만큼 올 여름 많은 고객이 아이스탑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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