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단신]현대차, 자동차소재 3D애니 ‘…와치카’ 만든다 外

현대자동차가 자동차를 소재로 한 어린이용 3차원(3D)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다. 현대차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파워배틀 와치카’(가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애니메이션은 이노션월드와이드와 CJ E&M, 3D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삼지애니메이션이 기획부터 마케팅, 배급, 유통, 투자까지 공동 진행한다. 각 11분 분량으로 총 52편으로 제작돼 내년 상반기(1∼6월) 중 지상파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파워배틀 와치카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자동차 블루윌과 주인공 지노가 배틀리그 챔피언이 되기 위해 펼치는 도전과 성장, 우정을 그린 액션 모험 애니메이션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블루윌은 현대차가 2009년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블루윌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현대차의 대표 차종인 아반떼, 쏘나타 등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도 등장한다.　　
▼ 제주항공, 저가항공사 최초 항공기 20대 운용 ▼

제주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20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20일 189석의 보잉 737-800기 1대를 도입해 총 2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제주항공의 청주∼제주 노선은 하루 2회에서 4회로, 하루 평균 20회 왕복하는 김포∼제주 노선은 25회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연말까지 총 22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방침이다.　　
▼ 현대글로비스, 세계해사대학에 K5 기증 ▼

현대글로비스가 유엔 산하의 국제해사기구가 설립한 세계해사대학에 사명이 부착된 기아자동차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19일(현지 시간) 스웨덴 세계해사대학에서 직접 차량을 전달했다. 세계해사대학은 해양 안전과 환경보호 분야의 해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