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비디오 요금제’ 추가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14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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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KT에 이어 이용자가 데이터 사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인터넷TV(IPTV)를 즐겨 보는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요금제도 나왔다.

새로 출시된 ‘데이터 중심 LTE음성자유’ 요금제는 최저 2만 원대 후반부터 모든 요금 구간에서 무선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2만9900~4만9900원 사이 요금 구간은 데이터 제공량(300MB·메가바이트~6GB·기가바이트)에 따라 구분되며 5만9900원 이상 요금제에서는 데이터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기본 제공량 소진 뒤에도 1일 2GB가 속도 제한 없이 다시 제공된다. 유선통화는 4만9900원 요금제 이하는 30분, 5만9900원 요금제 이상은 200분이 무료로 제공된다. 4만9900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하면 월 5000원 상당의 자사 모바일 IPTV 서비스인 ‘U+HDTV’도 기본 제공한다.

이외 LG유플러스는 3만7000~7만5000원대의 ‘LTE 데이터 중심 비디오(Video) 요금제’도 출시했다. 무선 음성통화와 문자는 무제한이며 각 요금 구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 외에도 모바일 IPTV 감상을 위한 1GB의 전용 데이터를 별도 제공한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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