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일등석-비즈니스석에 새 항공기 좌석 도입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7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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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새로워진 항공기 좌석과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대한항공은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새로운 퍼스트(일등석) 및 프레스티지(비즈니스) 클래스 좌석과 업그레이드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한 B777-300ER 항공기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퍼스트클래스 좌석(코스모 스위트)은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해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프레스티지클래스 좌석은 숨겨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모니터 화면을 키웠다. 리모콘도 기존 버튼식이 아니라 스마트폰 형식으로 바뀌어 모니터로 영화를 보면서 동시에 리모콘으로는 항공기 위치 및 비행정보 등을 보는 것도 가능해졌다.

대한항공은 이날 선보인 좌석을 향후 도입할 차세대 B747-8i, B787-9 및 B777-300ER, A330-300 기종에 장착할 계획이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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