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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분기 전국 땅값 0.48%↑…53개월째 상승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4-26 16:21
2015년 4월 26일 16시 21분
입력
2015-04-26 16:20
2015년 4월 26일 16시 20분
김재영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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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 경기의 선행지표인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지난달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경기 호조로 땅값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는 3월 중 주택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증가한 5만2200채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작년 3월보다 81.5% 증가한 3만1645채, 지방은 4.5% 감소한 2만555채로 조사됐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의 인·허가 실적이 3만3553채, 아파트 외 주택이 1만8647채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8%, 27.5% 증가했다. 지난달 주택 착공실적은 5만4948채, 분양실적은 3만637채로 둘 다 작년 동월대비 40.7%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규 주택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2014년 이후 주택 인·허가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1~3월) 중 전국 땅값도 0.48% 상승했다. 2010년 11월 이후 53개월째 상승세다. 특히 올해 1분기 토지거래량은 2006년 이후 1분기 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올랐다. 수도권과 지방의 상승률이 각각 0.46%, 0.52%였다. 수도권에선 서울(0.57%)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지방은 대구(0.87%), 부산(0.63%) 등에서 땅값이 많이 올랐다.
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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