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복합쇼핑몰 들어서는 은평뉴타운… 인근 오피스텔 관심도 UP

  • 입력 2015년 4월 20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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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북부 최대 규모의 쇼핑 랜드마크 롯데몰 2월 착공
은평구, 삼송, 지축 등 인근 수요를 흡수해... 투자가치 높아


과거 미분양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은평뉴타운이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올 1월 착공에 들어간 롯데몰로 인해 인근 유동인구를 끌어 모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쇼핑몰이 인근 부동산들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호재로 작용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2016년 완공예정인 롯데몰은 쇼핑몰, 대형마트, 시네마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로, 3만 3천여㎡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지어져 내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약 5000여 명의 종사자와 약 66만 명의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서북부 최대의 복합쇼핑몰인 만큼 인근 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롯데몰은 대형 유통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불편해소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 등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또한 서울 서북부 상권의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의 B공인 관계자는 “롯데몰, 카톨릭성모병원, 소방행정센터 등의 시설들이 완공되면 관련 종사자만 2만 4000여 명으로 예상되고 있고, 수익형 부동산이 들어설 수 있는 부지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분양을 앞둔 거나 미분양 단지의 계약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은평뉴타운 일대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오피스텔이 신한 헤스티아 3차다. 이 오피스텔은 롯데몰과의 거리가 300m에 불과하며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오는 2017년에는 인근에 8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서비스 기관인 가톨릭성모병원이 완공될 예정이며 같은 해 소방업무가 밀집돼 있는 소방행정타운이 1차 준공에 들어간다.

교통 면에서도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해 서울 도심인 종로, 합정까지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차량으로 10분, 서울도심까지는 차량으로 30분만에 이동 가능하다. 또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가 개통돼 한 정거장 옆인 연신내역과 연결되면 경기 서북부 및 동남부 지역에 접근성이 대폭 상향된다.

공간 구성 또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은평뉴타운 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이상이 대부분이지만 신한 헤스티아 3차는 19~20㎡ 오피스텔이 98%를 구성하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요를 채워줄 수 있다. 또한 외부 실외기실 설계로 실사용면적을 최대화 하며 소음을 차단해 분양성과 수익률을 극대화했다.

은평뉴타운 소재 오피스텔 중 최초로 고품격 테라스 공간을 설계했으며 선풍기, 스키, 보드 등 계절별로 불필요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계절창고를 제공한다. 여기에 침실과 거실공간을 각각 분리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설계 또한 강점이다.

문의 02-357-1900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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