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대리 “졸리면 대리기사 불러야”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4월 13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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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9~2013년) 봄철(3~5월)에 졸음운전으로 인해 645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이 사고들로 30명이 사망하고 1272명이 부상했다. 즉, 매일 7건의 졸음운전사고가 발생해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

이처럼 나른한 봄철에는 졸음운전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40대 이상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많으며, 30대 이상 운전자들이 두 번째로 높은 사고 건수를 기록했다. 30~40대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사고를 분석해보면 새벽 2~4시와 14시~16시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수면시간을 넘긴 새벽과 점심 이후에 낮 시간이 졸음운전에 가장 취약한 시간임을 알 수 있다.

이런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리운전 어플 버튼대리(대표 구자룡)는 ‘버튼대리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버튼대리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은 기존에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대리운전 이용 외에도 졸음운전 등 다양하고 유용한 대리운전 활용법을 알려 교통안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늦은 밤 야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피곤한 몸에도 운전대를 잡아야만 하는 모든 운전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버튼대리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 말까지 버튼대리 어플리케이션(App)을 최초 설치한 고객에게 적립금 5000원과 추천인 번호 입력을 통한 적립금 5000원 등 총 1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친구 추천 시 자신과 친구에게 적립금 5000원을 추가로 지급해 버튼대리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지원한다.

구자룡 대표는 “이번 ‘버튼대리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은 대리운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라며 “버튼대리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캠페인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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